애플 첫 폴더블폰에 티타늄 합금 소재 대거 적용될 듯

中증권사들 중국 티탄늄 소재 업체들 실적 개선 전망
애플 폴더블폰 최고 사양 가격은 2만 위안 예상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티타늄 합금 관련 종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관련 종목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중국증권보와 즈퉁차이징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화위앤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티타늄 합금 소재 가공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카이위앤증권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티타늄 소재 제품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조정됐지만 관련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증권사들이 언급된 티타늄 소재 수요 증가는 애플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 폴더블 스마트폰의 프레임에 티타늄 소재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티타늄 소재 공급 업체들이 2분기부터 애플에 대량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애플이 스마트폰 프레임에 티타늄 소재를 처음 사용한 것은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부터다. 하지만 원가 부담 등의 문제로 애플은 아이폰 17 프로 시리즈부터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즈퉁차이징은 올해 애플이 다시 티타늄 소재를 적용,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12% 줄이고 내구성을 개선한 폴더블 폰을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올해 애플이 여러 제품에 티타늄 소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즈퉁차이징은 덧붙였다.


중국 스마트폰 업계는 아이폰 폴더블 폰의 티타늄 소재 적용 범위가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기 프레임 전체에 티타늄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0년을 준비한 폴더블 폰에 애플이 3D 프린팅 공정을 활용, 초박형 및 경량 구조를 구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애플 역사상 가장 비싼 아이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추정되고 있는 애플 폴더블 폰의 가격은 2000~2500달러다. 중국 판매 가격은 1만4000~1만5000위안으로 추정되며, 최고 사양은 2만 위안(한화 약 427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증권보 등 중국 매체들은 올해 애플이 신제품에 티타늄을 대규모로 적용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국 티타늄 합금 소재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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