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드래곤포니, 26일 첫 EP '팝 업'으로 정식 데뷔

 

보이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26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의 첫 EP '팝 업(POP UP)'의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네 멤버가 밴드 합주실에 모여 악기를 세팅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 위로 "미친 듯이 소리쳐"라는 노랫말이 울려 퍼진다. 마치 캠코더로 촬영한 듯한 레트로한 질감의 영상미 속에 드래곤포니는 음악만큼이나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가 선보이는 첫 보이 밴드로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4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데뷔 미션으로 내건 공식 SNS 팔로워 수 2만 명 돌파 및 관객 수 500명 모집을 초고속으로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드래곤포니는 26일 첫 번째 EP '팝 업'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팝 업'이라는 EP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드래곤포니는 음악계에 불쑥 나타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각기 다른 음악색을 지닌 네 멤버는 모두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이들은 정식 데뷔에 앞서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출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왕성한 활동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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