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가득" 개성 강한 뮤지션들이 꾸미는 콘서트

 

■ CONNECT:조희원X허드

 

싱어송라이터 조희원과 밴드 허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2월 4일 프리즘홀에서 열리는 ‘CONNECT:조희원X허드’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CONNECT’는 두 아티스트가 서로의 음악에 알아가며 연결고리를 찾는 콘서트 시리즈다.

 

조희원은 밴드 알랄리깡숑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첫 싱글 ‘날아가자’로 밴드 데뷔를 알렸으며 잇따라 발표한 EP ‘허튼 소리’의 전곡을 밴드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 연주를 하며 음악성을 알렸다.

 

조희원으로 활동하기 까지 Mmm, NAAL과 같은 다양한 활동명으로 솔로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조희원으로 ‘Saint!’를 발매했다. ‘Saint!’에서는 가슴이 뻥 뚫릴 듯한 신나는 비트가 인상적이었다면 이어 발매한 ‘Untitled’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그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허드(HERD)는 2018년 EP ‘hivill’로 데뷔한다. 허재혁, 권은수, 이정원, 김다빈으로 구성된 이4인조 밴드로 자신들과 같은 청춘이 겪는 아쉬움과 그리움에 대해 노래하며 이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브리티시 록을 기반으로 개러지, 컨트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는 이들은 청춘의 삶을 항해에 빗대 표현한 ‘Sailor’, 인생을 페스티벌로 표현한 ‘Festival’ 등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팬들을 마음을 어루만졌다.

 

JTBC ‘싱어게인’의 우승자 이승윤이 추천밴드로 언급하며 더욱 화제를 모은 허드는 2021년 열린 KT&G 상상마당, '2021 밴드 디스커버리'에 우승팀으로 뽑혀 실력을 입증해내며 차세대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Comment 

안광일 기자-  기타리스트로서도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완벽한 조희원.

김소민 기자-  실력파 허드와 조희원이 꾸미는 합동 콘서트가 기대된다. 

 

 

■ [먼데이프로젝트 시즌5] 베리코이버니 앨범 발매 단독 콘서트

 

신예 싱어송라이터 ‘베리코이버니’가 앨범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 14일 열리는 베리코이버니의 단독 콘서트는 주중에도 활발한 문화생활을 위해 마련된 ‘먼데이 프로젝트’의 일환을 진행된다.

 

‘매우 수줍음이 많은 토끼’를 뜻하는 ‘베리코이버니’는 2019년 싱글 ‘Joking’으로 데뷔한다. 데뷔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를 통해 커버곡과 자작곡을 선보여 음악성을 과시했던 그녀는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정식 데뷔를 이뤘다. 지루할 틈 없이 가득 찬 사운드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색다른 음악으로 중독성을 높이며 하이틴 음악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일 발표한 새로운 앨범 ‘On your mark’에서도 하이틴 팝을 선보이며 발랄하고 경쾌한 멜로디를 보여줬다.  그녀가 풀어내는 솔직한 가사들은 리스너들로 하여금 기분좋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다. 

 

Comment 

김혜련 기자- 베리코이버니가 만든 음악은 듣기만해도 하이틴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김소민 기자-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베리코이버니의 콘서트는 발렌타인 데이와 딱 어울리는 공연이다. 

 

 

■ 모브닝 단독 콘서트 ‘사랑을 위하여’:롤링 27주년 기념 공연

 

청춘을 노래하는 가수 모브닝이 단독 콘서트 ‘사랑을 위하여’를 연다. 이번 공연은 롤링 27주년 기념 공연을 일환으로 개최되며 내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다.

 

밴드 모브닝은 2016년 첫 싱글 ‘Life is a Rainbow’를 시작으로 음악씬에 발을 내딛는다.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멤버들 덕분에 클래식부터 팝과 일렉트로닉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그들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불안하고 위태로운 청춘에 집중하는 음악으로 위로와 격려를 주는 밴드로 알려졌다.

 

특히 2018년 발매한 ‘그날의 우리는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나를 눈물짓게 할 테니까’ 등은 이들의 대표곡으로 청춘을 어루만지는 아름답고 공감 가는 노랫말과 담백한 사운드로 많은 청춘의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크고 작은 무대에 꾸준하게 오르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Comment 

안광일 기자-  '그날의 우리는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는 가사를 곱씹으면서 들어봐야하는 명곡!

김혜련 기자-  필리핀, 프랑스, 폴란드 등 해외에도 팬클럽이 되며 국제적인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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