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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공연예술계 숨통 트이나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방역 기조가 ‘위드 코로나’에 돌입하면서 공연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동안 다른 문화 행사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적용됐던 대중음악 공연업계가 연말 특수를 노리고 있다.

 

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드 코로나 방역 지침 변경에 따라 문체부와 지자체 승인과 방역 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1회 최대 5,0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비말이 튈 수 있는 우려에 ‘떼창’은 허용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지난 5~7일 열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는 사흘간 누적 관객 5,000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번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백신 패스'가 적용된 첫 대규모 야외 공연이다. 문체부와 가평군은 방역수칙 수칙을 조건으로 7일까지 오프라인 공연을 승인했고 주최 측은 하루 입장객을 2천 명으로 제한했다.

 

주최 측은 공연장에 마련된 방역센터에서 체온 측정,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검사 음성확인증, 문진표 작성 등 검역 절차를 철저하게 실시했으며, 입장 뒤에도 1m 간격으로 마련된 돗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물과 무알코올 음료 외 취식은 푸드 존을 제외하곤 허용하지 않았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매해 가을에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장수 재즈 축제로 매년 평균적으로 15만 명의 관객 수를 채워왔다. 이번 자라섬 페스티벌에는 선우정아, 나윤선, 바다, 이날치 등 재즈뿐만 아닌 대중에게 관심받는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몄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성료하면서 잇달아 대면 콘서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나훈아, 이승철, 거미 등 대규모 콘서트가 연말에 준비 중이며 JTBC ‘싱어게인’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위드코로나로 돌입한 뒤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다시 2,000명대에 들어섰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6일 이후부터 400명을 웃돌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밝힌 보도에 따르면 대중음악 업계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8%가 하락했고 공연은 1,000개 이상이 취소되면서 금전적 피해만 2,00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공연 관계자는 “2년 동안 손해를 회복하려면 위드 코로나 체제에서도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공연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공연을 보는 관객들까지도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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