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조회수 800만 단기 기억 상실 女, 1년 만에 근황특집 시리즈 5탄 출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MC 이수근이 사연자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오늘(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240회에는 1년 전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다며 방송에 출연했던 사연자가 근황특집 시리즈 5탄 주인공으로 재방문해 근황을 전한다.

 

5년 전 당한 큰 사고로 인해 뇌 해마가 크게 손상을 입어 단기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행복한 기억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 안 좋은 기억은 한 시간 뒤에 잊는다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사연자의 이야기는 당시 800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6800여 개의 응원 댓글이 그에게 쏟아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근황 특집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1년 만에 점집을 다시 찾은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장기 기억 화하는 연습을 하고 있고, 지난 출연 당시 서장훈의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받아 그 이후로 운동을 열심히 하며 더 건강해지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온 근황을 전했다.

 

사연자의 밝아진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웃음 짓던 이수근과 서장훈은 “요즘 다른 고민은 없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요즘 OOOO가 자기 말을 잘 안 들어주는 게 고민”이라고 한탄하며 의외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90년대 개그계를 이끌던 유명 개그우먼도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그동안의 근황을 소개한다.

 

첫 등장부터 이수근을 기립하게 만든 대선배이자 유명 개그우먼이었던 사연자는 활발히 활동하다 돌연 자취를 감추며 당시 많은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기 결혼 이후 사람을 믿지 못한다는 그녀는 유서를 써 놨을 정도로 삶의 의욕이 없었지만,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루머를 잠재우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겉으로 보기엔 굉장한 부자처럼 보였던 전 남편의 실상과 더욱 충격적인 소식으로 인해 부부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된 사연, 2년 전 유서를 써놨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털어놔 보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1년 만에 보살들을 다시 찾은 사연자가 털어놓은 새로운 고민과 끝내 눈물을 보인 사연, 그리고 두 보살의 아낌없는 조언은 오늘(6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근황특집 시리즈 5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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