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오징어 게임' 11월 22일 공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실사판 ‘오징어 게임’이 온다.

 

넷플릭스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24일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전 세계에서 모인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악무도한 게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들었던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의 세트장을 그대로 사용한 것처럼 원작대로 구현돼 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참가자들과 빨간 수트를 입은 가면남들, 적재 창고처럼 침대가 층층이 쌓여있는 대형 숙소와 화려한 색감이 인상적인 미로 복도식 계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영희와 마주하는 운동장 등 낯익은 인물들과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익숙한 장면들 외에도 원작의 기훈(이정재)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게임이나 규칙들이 더해져 예측 불가의 승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승리를 위해 전략과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친구와 적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 456명의 도전자가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열광하거나 좌절하는 일부 참가자들의 얼굴을 담고 있어 한층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다음 달 2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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