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김소연이 대선배 최백호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소연의 신곡 ‘이별 아침’ 발매 소식을 알리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별 아침’은 지난 8월 발매한 첫 솔로 싱글 ‘바다야’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70년대 말 한국 가요계를 평정했던 최백호가 후배 가수 김소연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해 깊은 의미를 더한 곡이다.
김소연은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그리고 있는 만큼 명실상부 레전드 가수로 손꼽히고 있는 최백호와 함께 세대를 뛰어넘어 신구의 감성이 하나 된 대체불가 명곡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노래의 감성을 듬뿍 녹여 낸 아날로그 무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릴리즈 정보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빛바랜 종이 위 감성 어린 텍스트로 적힌 곡명과 크레딧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인디밴드 연 소속으로,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 ‘여름 이야기’로 가요계 정식 데뷔, JTBC ‘싱어게인2’ 준우승을 거둔 후 유일무이한 음색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직접 작사, 작곡한 첫 솔로곡 ‘바다야’로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며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 우뚝 섰다.
한편 김소연의 신곡 ‘이별 아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