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더' 성시경과 '티켓 파워 강자' 임영웅이 같은 날 콘서트로 맞대결을 펼친다.
성시경은 대표 브랜드 콘서트 '2026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을 다음달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자, 오늘은은 성시경이 최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 만드는 합동 공연 브랜드로, 지난 2022년 개최 후 매년 높은 화제성과 전석 매진 기록을 보여주며 가을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음악과 계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 오늘은 사상 최초로 야외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노을로 물드는 가을 하늘과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라이브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성시경을 비롯해 양희은, 원미연, 김장훈, 김광진, 이재훈, 거미, 권진아, 인도네시아 대표 슈퍼스타 라이사가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의 대표곡은 물론, 이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시경은 지난 5월 2, 3, 5일 총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축가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해당 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시경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000년 데뷔한 성시경은 '내게 오는 길', '희재',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좋을텐데', '두 사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MC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명인과의 인터뷰, 맛집 소개, 요리 레시피, 일본어 공부, 노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인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은 14일 기준 23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시경이 진행 중인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지난 3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월에는 연말에 선보였던 콘서트를 SBS 설 특집 방송으로 공개,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성시경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데뷔 27년 차에도 스타의 자리에 고이지 않고 다채로운 활동과 도전으로 매력적인 아티스트로서 자신을 갈고닦고 있는 성시경이 가요계 선후배들과 함께 만드는 자, 오늘은의 첫 야외 콘서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가수 임영웅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스타디움 2)를 개최한다. 하루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에서 사흘 동안 공연을 펼친다. 성시경 콘서트와는 이틀이 겹친다.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 초대 진(眞)에 발탁되며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은 '이젠 나만 믿어요'부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온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으며,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그는 히트곡뿐 아니라 콘서트 티켓 파워로도 경이로운 성적을 내고 있는 스타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NOL과 NOL 티켓 플랫폼에서 판매된 유료 공연을 기준으로 선정한 '제19회 놀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임영웅 아임 히어로 투어 2025'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웅 콘서트는 초대권이 없기로 유명하다. 임영웅은 더 많은 팬에게 콘서트를 볼 기회가 가도록 어머니 등 가족도 초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 역시 예매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의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콘서트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한 임영웅의 비주얼은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