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Fast-Fit 송금 서비스' 출시...해외송금 최단 1분

  • 등록 2026.07.13 0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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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호주와 캐나다로 서비스 확대

 

하나은행이 최단 1분 만에 해외 송금이 가능한 '퍼스트 핏(Fast-Fit)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스위프트(Swift) 리테일 페이먼트 스킴(Retail Payments Scheme)을 활용한 퍼스트 핏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Swift 송금망의 개선된 결제방식인 리테일 페이먼트 스킴을 활용한 국가 간 지급결제 서비스로, 지난 6월 글로벌 주요 은행들이 참여해 10개국 26개 은행에서 우선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나은행 측은 그간 해외 송금 시 지적됐던 ▲장시간 입금 소요시간 ▲최종 수취금액 확인의 불분명함 ▲송금 진행상태 확인 어려움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 J.P 모건 체이스뱅크로 송금할 경우 최단 1분, 평균 30분 이내에 수취인 계좌로 입금이 완료된다고 부연했다.

 

또 송금 원금이 별도 비용 차감 없이 수취인 계좌로 전액 입금, 기존 해외송금 과정에서 중개은행 또는 해외은행 수수료 차감으로 최종 수취금액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웠던 불편한 점도 없다고 하나은행 측은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호주와 캐나다 등으로 송금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는 금액에 관계없이 1만5000원(해외 은행 수수료 1만원, 전신료 5000원)이다.


하나은행 측은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16개국 다국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특화 모바일 앱 ‘Hana EZ’ 등에서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퍼스트 핏 송금 서비스는 해외송금의 속도와 투명성을 높이고, 손님이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과 최종 수취금액을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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