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신뢰+PLUS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소비자 권익 침해 우려 사안과 보험 분쟁 이슈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독립적 시각을 반영하는 자문 기구다.
한화생명 측은 개별 안건에 대한 자문을 넘어 기존 소비자보호 체계에서 예방 중심의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실제로 겪는 분쟁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 소비자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보험, 소비자, 법률 분야 전문가 5인을 위촉했다. 유주선 한국경영법률학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 교수, 정혜련 경찰대학 법학과 부교수, 배진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고문, 한창훈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정례 운영되며, 민원 및 분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안건을 선정한다. 초기에는 주요 민원 유형을 중심으로 자문 기능을 가동하고, 이후 구조적 원인 점검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각을 넘어선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라며 “자문위원회의 제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어가, 금융소비자보호의 질적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해 9월 ‘고객신뢰혁신 TF’를 통해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1월에는 ‘고객신뢰+PLUS 실천 선포식’을 통해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외부 자문까지 확대하며 소비자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