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키조(KIXO)가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신곡을 선보인다.
키조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계절 기반 음악 프로젝트 '시즌즈 오브 러브(Seasons of Love 0.4 : Winter)'의 신곡 '첫눈(FIRST SNOW)'을 발매한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 네 번째 작품으로, 겨울의 공기와 감정을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시즌즈 오브 러브'는 키조가 총괄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하는 시즌형 음악 프로젝트로, 각 계절의 감성과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테마로 풀어낸다. 매 트랙마다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해 계절이 가진 온도, 색, 기억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한다.
앞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사랑이 죄야? (Feat. 10CM, B.I)', 엑소 수호(SUHO)의 '첫눈이 오면' 등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입증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신곡 '첫눈'은 겨울 편을 장식하는 서정적 라인업의 연장선으로 공개된다.
‘첫눈'은 따뜻한 아날로그 기반 악기, 서정적인 스트링 편곡, 담담하게 내려앉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겨울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화려함보다는 여백과 온도, 잔향, 그리움에 집중한 사운드로, 떠나간 이를 향한 마음을 첫눈처럼 조용히 내려앉게 만드는 감성적 접근이 인상적이다.
'정이라고 하자'의 작곡가이자 '시즌즈 오브 러브'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키조는 10CM, B.I, 빅나티 등과 협업해온 프로듀싱 역량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결을 쌓아왔다. 이번 신곡 역시 키조가 직접 프로듀싱해 계절의 색과 질감을 보다 섬세하게 담아냈다.
키조는 "겨울 풍경 속에 남겨진 마음 한 조각을 노래했다"라며 "조용히 내리는 눈처럼 들려오는 음악 속에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5일 오후 6시에는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눈' 라이브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