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단독 콘서트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상영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오는 22~24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의 막을 올린다. 해당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22일 공연은 국내를 포함해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까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상영된다.
아울러 23~24일 ‘SUPER SHOW 10’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SM 측은 "보다 많은 팬들이 ‘안방 1열’에서 현장을 생생하게 관람하고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같이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SUPER SHOW 10’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SUPER WEEK’(슈퍼 위크)를 준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역대 ‘SUPER SHOW’를 순차적으로 스트리밍하며 새로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