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티거가 새로운 밴드를 결성하고,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브라운티거는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FF 클럽에서 첫 EP 발매 기념 ‘브라운티거 밴드 EP앨범 [혼종] 발매 콘서트’를 개최한다.
브라운티거 밴드는 레게 아티스트 브라운티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된 팀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그 동안 솔로 아티스트로서 레게와 힙합을 연결해온 브라운티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록, 스카펑크 등 더욱 확장된 장르를 결합,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단순한 장르의 혼합을 넘어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정의될 만한 음악이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브라운티거 밴드의 첫 EP ‘혼종’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EP의 주요 곡들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선공개곡, 기존 곡의 재해석 버전, 피처링 아티스트와의 협업곡 등 다양한 구성의 신곡들이 라이브로 처음 공개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멜론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
한편 브라운티거는 최근 블락비 유권과 함께한 첫 힙합 협업곡 ‘Comma(콤마)’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두 아티스트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이 곡은 많은 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브라운티거는 8월 EP 정식 발매에 앞서 7월 하순 선공개 싱글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