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홍이삭·엔플라잉...음악축제 ‘Have A Nice Day’ 이번주 개최

  • 등록 2025.04.07 09: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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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자 설레는 봄날의 시작을 알릴 ‘Have A Nice Day #11(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가 오는 12~13일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다. 

 

7일 공연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페스티벌의 첫날인 12일엔 전통 음원 강자 로이킴을 필두로 폴킴, 멜로망스, N.Flying(엔플라잉), 스텔라장, 오월오일이 ‘Terminal 1(터미널 1)’ 무대에 오른다. 

 

특히 약 5개월만에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로이킴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스테이지인 ‘Terminal 2(터미널 2)’에서는 하동균을 비롯해 황가람, 범진, 민서, 우석, 키스누가 출연한다. 최근 영화 ‘승부’ 협업 음원 참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하동균’의 무대에도 관객들의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둘째 날인 13일 “Terminal 1’에서는 하현상, 소란, 10CM, 홍이삭, 소수빈, 한로로가 무대를 꾸민다. 지난 ‘Have A Nice Day #10’에서 생애 첫 헤드라이너를 맡아 화제가 된 하현상은 올해 ‘해브어나이스데이’에서도 ‘Terminal 1(터미널 1)’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또 한 번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Terminal 2’에는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정세운을 중심으로 dori(도리), 구원찬, Dept(뎁트), 우예린, 이준형이 출연을 확정,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해브어나이스데이’는 이번에 △시그니처 현장 콘텐츠인 ‘FIRST CLASS 캐리어 배틀’, △‘추억은 방울방울’ 외에도 낚은 만큼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대박낚슈’,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을 만들 수 있는 ‘키링만들었슈’, △색다른 공간에서 전문 연주자의 라이브와 함께하는 ‘리얼 연주 감성 노래방’, △최근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를 모티브로 펼쳐지는 드레스코드 이벤트 ‘폭싹 입었수다’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맞춤형 콘텐츠들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는 복합 문화공간 ‘옛 화교 점포’와 1960년대 여관을 개조해 만든 문화공간 ‘루비살롱’에서 열리는 ‘2025 레코드 팝업 스토어 DISC&DISCO’와의 연계 소식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반 관련 소매점과 레이블들이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LP 및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음감회나 오디오 청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레트로한 근대 건축물에서 진행돼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브어나이스데이’에 참여하는 우예린, 이준형, dori(도리) 외에도 정민혁(Lacuna), Hwanho(환호) 등은 쇼케이스와 팬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행사 당일 전국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왕복 및 귀가행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그 외 페스티벌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공식 홈페이지 및 '해브어나이스데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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