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현이 ‘더트롯쇼’에서 세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박지현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서 최근 발매했던 ‘바다 사나이’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박지현은 총 9383점으로 3월 넷째 주 1위와 함께 세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MC 김희재가 “‘더 트롯쇼’ 5년 역사상 명예의 전당에 세 번 이상 입성한 가수는 네 명밖에 없었다. 이 대열에 합류하셨다”라며 소감을 묻자 박지현은 “멋진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한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지현은 데뷔 후 첫 앨범인 ‘오션(OCEAN)’의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로 청량한 느낌의 무대를 꾸몄다. 그는 안무와 보컬을 동시에 소화하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박지현은 지난해 ‘그대가 웃으면 좋아’와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로 ‘더 트롯쇼’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박지현은 단독 콘서트 ‘쇼맨쉽(SHOWMANSHIP)’ 전국투어로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29일과 30일 수원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