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5세부터 4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어른이(어른+어린이) 건강보험 'KB 5.10.10(오텐텐) 금쪽같은 건강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5세부터 40세까지다. 6∼10년간 입원수술과 암·심근경색·뇌졸중 등 3대 질병 의무를 알리는 '건강 고지'를 통과할 경우, 기존 상품 대비 25% 저렴한 보험료에 가입할 수 있다.

또 이 보험은 뇌혈관 및 심장질환 진단비와 암 진단비 등을 감액기간 없이 가입 즉시 보장하며, 15세 미만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20~30대를 위한 요로결석 진단비, 통풍 진단비, 요실금 수술비 등 50여종의 보장을 추가 탑재됐다.

이와 함께 병원급을 세분화해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매회 지급받을 수 있는 ‘상해·질병 1~5종 수술비’를 신설, 상급병원에서의 수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의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년과 15년, 20년, 25년, 30년이며,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 본부장은 “KB오텐텐 금쪽같은 건강보험은 건강고지형 상품 라인업을 어른이 보험으로 확장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