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트로트 중저음의 황태자로 잘 알려진 가수 황영웅이 지난해 10월 28일 첫 앨범을 발매하며, 50만장을 넘어서며 한터차트 골든상을 수상했다. 10월 28일은 가수 황영웅의 생일이기도 하며, 첫 데뷔 앨범이기에 그만큼 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황영웅 네이버 공식팬카페에서는 팬들의 축하 글이 올라오며, 각 지역의 모임도 진행되면서, 작은 축하 파티가 곳곳에서 열렸다. 지난 4일이 황영웅 첫 데뷔 앨범 100일을 맞이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오산 파라다이스 팬카페는 오산의 팬이 운영하는 태화정에서 축하 모임을 가졌다.
황영웅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총 6곡의 신곡이 수록돼 있으며, '가을, 그리움'이라는 미니앨범 타이틀에 맞춰 두 가지 컨셉으로 제작됐다. 황영웅 미니앨범 '가을버전'에는 신곡 CD와 함께 '가을 남자'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사진과 포스터 꽃갈피 손편지 엽서 포토 카드 등이 들어있다.
'그리움 버전' 미니앨범은 '복고풍 신사'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구성품은 '가을 버전'과 동일하다. 두 버전의 CD 수록곡, 내용 구성품 종류는 동일하며, 사진 콘셉트만 다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황영웅의 미니앨범 6곡은 멜론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조회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영웅의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꽃구경’은 현재 유튜브 원더케이에서 224만 조회수로 10위안에 지속적으로 랭크돼 있었으며, 최근에는 황영웅 콘서트로 관심이 쏠리며 현재는 55위에 랭크돼 있다.
또 황영웅의 두 번째 타이틀곡인 ‘인사동 찻집’은 현재 174만회의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인기음악 66위에 랭크가 되어 있다.
황영웅의 첫 데뷔앨범이자 100일을 맞이한 이번 미니앨범은 황영웅이 가수로써의 첫발을 내딛는 데뷔 앨범이며, 미니앨범의 타이틀은 '가을, 그리움'이다.
'가을, 그리움'은 어머니, 연인, 지나간 시절, 잊지 못할 추억 등 우리 마음에 하나씩 품고 있는 다양한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이며, 감성이 짙어지는 계절 가을을 맞아 자신만의 그리움을 하나씩 떠올려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번 미니앨범은 여섯 곡의 트로트로 구성된 정통 트로트 앨범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많은 젊은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 정통 트로트의 명맥을 지켜나가겠다는 황영웅의 의지가 반영됐다.
트로트계의 유명한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 완성도 높은 트로트 앨범이 탄생했으며, 웰메이드 성인 컨템포러리 음반으로써, 묵직한 성인가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수 황영웅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꽃구경을 타이틀곡으로 삼게 된 이유는 한 팬이 병마와 싸우며, 돌아가시기 전에 콘서트를 보고 싶다고 했지만, 늦게야 콘서트를 진행하며, 그 팬을 기리고 애도하기 위해서 인 이유도 있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는 7만300명을 넘어섰으며, 황영웅 네이버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5만1191명을 넘어서며 6만여 명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황영웅은 오는 4월 중순 이후에는 황영웅의 ‘봄 콘서트’를 주제로 서울과 울산 그리고 나머지 세 지역에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총 다섯 지역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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