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가수 황영웅의 ‘겨울, 우리 함께’ 콘서트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산콘서트만 남았다. 지난 13일과 14일 인천콘서트도 대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황영웅 콘서트에 참여한 팬들은 부산콘서트 이후에 ‘황영웅 서울앵콜콘서트’를 소속사와 기획사 측에 요구하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출신의 가수로 유명한 가수 황영웅은 현재 전국콘서트 ‘겨울, 우리 함께’를 진행하고 있다. 첫 콘서트인 고양을 시작으로 광주콘서트, 대구콘서트, 청주콘서트에 이어서 인천콘서트를 마무리 짓고 오는 20일과 21일 부산콘서트 만을 남기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지난 10월에 앨범을 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콘서트에서 신곡과 함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열창한 곡 등 24곡의 곡을 소화하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매회 콘서트마다 드레스 코드 주제를 주며, 팬들의 패션쇼 퍼레이드를 현장에서 볼 수가 있다. 광주콘서트에서는 산타복장을 대구콘서트에서는 한복패션을 드레스 코드로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과 14일 치러진 인천콘서트에서는 ‘왕자공주’ 패션 컨셉으로 팬들의 패션쇼 퍼레이드가 진행이 되며, 볼거리가 풍성한 콘서트로 자리를 잡았다.
콘서트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주목을 받는 코너가 바로 팬들의 신청곡으로 이루어진 시간이다. 팬들의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감동의 사연과 함께 피아노 반주에 들려오는 황영웅의 중저음의 보이스는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제격이다.
지난 13일 인천콘서트 첫 공연에서는 ‘명자(나훈아)’, ‘다시 한번만(설운도)’, ‘막걸리한잔(강진)’의 3곡을 열창하면서 병마와 싸우며 이겨내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는 좌석으로 직접 찾아가서 응원의 포옹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인천콘서트 둘째 날인 14일 막콘에서는 ‘빈잔(남진)’, ‘희나리(구창모)’, ‘보라빛 엽서(설운도)’의 3곡의 신곡이 전해졌다. 매번 신청곡은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며, 콘서트에 참여한 팬들의 감동과 눈물의 응원을 받고 있다.
또 이렇게 불러진 신청곡은 공연에 참석한 팬들과 유튜버들에 의해서 잠깐씩 소개가 되며, 황영웅의 가창력에 찬사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황영웅의 ‘겨울, 우리 함께’ 콘서트는 오는 20일과 21일, 부산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오후 5시에 2회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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