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오늘(29일) 영면…발인식 비공개

  • 등록 2023.12.29 0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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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오늘 영면에 든다.

 

이선균의 유족과 동료들은 29일 정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균의 발인식을 엄수한다. 화장은 수원연화장에서 이뤄지며,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유골이 안치된다. 


앞서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발인을 포함해 이후 진행되는 모든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3시께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서는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선균은 1999년 데뷔해 2007년 드라마 '하얀거탑'과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얼굴을 알렸다.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올해 방송된 '법쩐'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왔다. 칸국제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올해도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2편이 칸영화제에 동시 초청됐다.

 

한편 故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의식 없는 채로 발견됐다. 이선균의 사망에 따라 그의 마약투약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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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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