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길 감독 예술세계 알리는 개인전, 부산 스타트플러스서 성황리 진행

  • 등록 2023.10.14 1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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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영화감독 정병길의 예술세계를 관객들에게 알리는 개인 전시회 ‘정병길 : 자유, 꿈, 영화’가 부산 영도 아트라운지 피아크 내 스타트플러스(StART PLUS)에서 성황리 진행되며 첫 주말을 맞는다.
 
‘정병길 : 자유, 꿈,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자 연휴 동안인 8일 오픈됐는데, 오픈 당일부터 배급사와 영화사 관계자부터 배우, 모델들과 다수의 컬렉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정병길 감독이 만들어갈 영화작품의 캐릭터를 작품화해 선보인 금번 전시에서는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카터’ 등의 수작으로 다수의 국제 영화제 상을 받으며 한국 대표 영화감독으로서 활약해온 정병길 감독의 미술적 면모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전시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정병길 감독은 넷플릭스로 공개한 ‘카터’로 한국영화 최초의 넷플릭스 영화부분 1위를 달성하면서 더욱 이름을 알린 상태로써 작품세계를 스크린이 아닌 미술작품으로 볼 수 있는 특별전시이기도 하다.
 
주최사인 ㈜스타트아트코리아의 제이슨리 대표에 따르면 그간 영화작품으로 보여준 정병길 감독의 몰입감과 빠른 전개로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했는데 이번 개인전 주최를 통해 정병길 감독과 작업을 하며 또 다른 감동을 받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한 장면, 한 장면을 미술 캔버스에 옮겨놓는 것에 관람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전했다.
 
특히 헐리우드 감독인 제임스건이 방한했을 당시 직접 그린 스케치 작품을 선물로 줄 정도로 미술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병길 : 자유, 꿈, 영화’ 전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관람객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정병길 감독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스타트아트페어 10주년 페어에도 초대돼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작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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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아 기자 euna@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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