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청년들이 말하는 사랑의 온도, 연극 '37.9Hz'

  • 등록 2023.08.07 15: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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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조윤정 기자] 연극 '37.9Hz'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막이 오른다.

 

연극 '37.9Hz'는 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적 요소가 담겨있는 2인극으로, 사랑에 대해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30대의 두 남녀가 시골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다음 버스를 기다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여름 시원하게 찾아올 연극 '37.9Hz'가 전할 웃음과 감동의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공연제작사 소하컴퍼니는 청년예술가와 신진예술가를 지원하고 후원하는 ‘소하프로젝트’로 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 인터파크 평점 9.7점과 전석 매진, 창작뮤지컬 '레테의 정원'으로 전석 매진, 연극 '비보:스쳐간 인연'으로 최고 평점, 창작뮤지컬 '파도가 밀려오기 전에'로 많은 호평을 받았었으며, 그 외에도 10여 개의 작품을 제작하고, 협력하며 공감, 소통, 위로라는 키워드로 호평을 크게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공연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소하컴퍼니가 이번 연극 '37.9Hz'에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하컴퍼니 대표이자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외래교수인 임진혁이 총괄프로듀서와 연출을 맡았고, 한은혜 작가, 예술감독 임승종, 방희와 협력연출 김정환, 무대디자인 박종문, 그래픽디자인 박새연, 조명감독 김준호, 프로듀서 양국선, 조연출 송원엽, 기획행정의 이재섭, 기획팀 이하빈, 김찬중 등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창작진과 차우진 역에 손윤필, 이기창, 하윤아 역에 한라엘, 양소연 등 공연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들이 선사할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공연 제목인 ‘37.9Hz’에서 37.9의 체온은 고열도 아닌, 정상 범주의 체온도 아닌 미열과 고열의 경계다. Hz는 주파수의 표준단위이며 1초에 한 번의 진동이나 1회의 사이클을 의미한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의 그 첫 온도. 그리고 마음의 파동을 일으키는 사람과의 아주 뜨거운 사랑은 아니지만, 뜨거워지기 바로 직전의 그 미묘한 사랑일지 아닐지 모르는 그 울렁거림의 시작을 의미한다. 전작 '지도를 읽는 시간'에서는 20대의 자유로운 사랑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37.9Hz'에서는 좀 더 성숙한 30대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한다. 올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연극 37.9Hz는 인터파크티켓 오픈 1시간 만에 연극랭킹 3위와 스테디셀러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전석 매진 회차가 늘어나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3년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를 연극 '37.9Hz'의 무대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연극 '37.9Hz'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와 6시에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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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기자 choyj@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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