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마지막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에이티즈는 13일 0시에 공식 SNS를 통해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의 네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까지 모두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단체 사진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컬러를 모두 빼앗긴 듯 새하얀 유니폼을 착용한 멤버들은 이전의 콘셉트 포토와 확연히 다른 삭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삭막한 공간 속 에이티즈는 각자 목, 귀밑, 팔 등에 파랑새로 보이는 문양을 새긴 가운데, 메마른 눈빛으로 먼 곳을 응시하거나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어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렇듯 매번 다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이번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전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와도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곳곳에 숨겨져 있어 유추하는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이번 역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세계관 맛집’을 입증하는 중이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오는 16일 오후 1시에 발매되며, 하루 전인 15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