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現 디포렌식코리아 대표)이 지난 4월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2023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 나눔뉴스, 한국기업신문 등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대회조직위원회 등이 공동주관 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은 언론계, 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김현걸 한국사이버보안협회장은 경찰 수사 협조를 비롯해 몸캠피싱 피해자 구제 및 피해 대응 등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현걸 회장은 “몸캠피싱 피해자 구제 및 피해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지만, 피해자를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는 몸캠피싱 같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해 '2022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