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나상도와 설하윤이 섹시 대결을 펼친다.
오늘(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트롯원정대-여전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고음 여신 은가은, 차세대 트로트퀸 윤수현, 트롯 군통령 설하윤, 원조트롯신동 전유진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한다. 카리스마 폭발 황금기사단과 기세 좋은 TOP7 중 승리를 가져갈 팀은 어느 쪽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MC 붐은 황금기사단에서 가장 기가 센 사람으로 트롯 군통령 설하윤을 지목한다. 설하윤이 과감한 의상과 섹시한 매력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하자 MC 김성주는 "TOP7의 섹시가이"라며 나상도를 소개한다.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 경연 당시 엄정화의 '초대'를 아찔한 댄스와 구수한 창법으로 소화한 뒤 부쩍 '섹시미'에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는 중이다.
나상도의 등장에 설하윤은 "사실 데뷔 전부터 (나상도를)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나상도의) 모니터를 했다"라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나상도는 "섹시라는 것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설하윤만의 섹시가 있고, 나상도만의 섹시가 있다"라며 뒤지지 않는 섹시 부심을 드러낸다. 과연 설하윤이 나상도를 견제한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두 사람은 노래 대결에 앞서 화끈한 섹시 대결도 펼친다. 설하윤이 군통령다운 청순 섹시 퍼포먼스로 선공을 펼치고, 나상도는 농염한 청국장 섹시로 맞선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섹시 대결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며 '미스터로또'를 초토화한다. 급기야 은가은이 막내 전유진의 눈을 가리며 "이런 거 보면 안 돼"라고 외친다. 색다른 섹시 아이콘 탄생이 기대된다.
이날 나상도와 설하윤은 섹시 배틀에 이어 노래로 더 강력한 로또 배틀을 벌인다. 특히 나상도를 꺾겠다고 작정한 듯한 설하윤의 선곡에 모두들 입을 쩍 벌리며 놀란다. 두 사람의 흥 폭발, 텐션 폭발, 가창력 폭발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섹시 대결과 노래 대결에서 승기를 잡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편 뜨겁게 불타오르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오늘(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