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이엘파크와 전속계약…류수영과 한솥밥

  • 등록 2023.05.25 14: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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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이엘파크는 “김병현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김병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25일 밝혔다.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플로리다 말린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기아 타이거즈 등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도미니카 공화국 5개국의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한 전 야구선수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내셔널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메이저리거다.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예능 ‘편애중계’, ‘뭉쳐야 산다’, ‘트롯 전국체전’, ‘축구 야구 말구’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포테이너로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2021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22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내일은 야구왕’을 비롯 ‘청준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등 전문성을 겸비한 야구 프로그램 뿐 아니라 ‘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편 이엘파크에는 카라 강지영, 류수영, 박솔미, 신성우, 안우연, 오지호, 왕빛나, 윤소이, 윤현민 등이 소속돼 있다.

장슬기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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