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솔로 가수 이민우가 새 둥지를 틀고 후배 아이돌 그룹 프로듀싱에 나선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이민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민우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8년 신화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후 2003년부터 활동명 엠(M)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신화 정규 10집 '더 리턴'(2012)부터 팀 앨범의 프로듀서로도 나서고 있다.
현재 M 음반을 준비하면서 린브랜딩이 제작할 새로운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민우가 2006년 가수 SAT의 디지털싱글 음반 프로듀서를 맡은 적은 있지만 아이돌 그룹 프로듀싱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 멤버 중에선 앤디가 '틴탑'과 '백퍼센트' 등의 제작을 맡았다.
한편 린브랜딩에는 김빈우, 류화영, 이하정, 서현진, 이세은, 반소영, 이은율, 황우림, 임서원 등의 아티스트들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