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사우스카니발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사우스카니발은 오늘(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업사이클(UPCYCLE)’을 공개했다.
스쿠버 다이버로 활동하는 멤버들이 수중 깊은 곳 쓰레기들로 인해 잘려나간 산호, 그물에 걸려버린 거북이, 썩지 않는 플라스틱처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느껴 음악으로 만들어진 이번 신곡은 음악을 통해 환경을 이야기 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사우스카니발의 신곡 ‘UPCYCLE’ 팝 싱어송라이터 ‘도하’가 작업에 참여하면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임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이어졌다.
지난 2009년 결성된 ‘사우스카니발’은 스카와 라틴, 애시드 재즈 뿐 아니라 아프로 펑크 까지 음악적인 영역을 넓혀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뿐만 아니라 제주 해양경찰 홍보대사로써 해양 정화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는 ‘사우스카니발’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제주 바다와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우스카니발의 신곡 ‘UPCYCLE’은 19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