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리스너를 향해 안녕을 전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드림캐쳐는 지난 17일 SNS에 여덟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Apocalypse : From us)' 타이틀 '본보야지(BONVOYAGE)'의 미스터리 리릭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림캐쳐가 싱그러운 나무들이 즐비한 숲속을 배경으로 햇빛, 바람 등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화사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일곱 명의 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며 '본보야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몽환적이면서도 점차 고조되는 '본보야지'의 일부 멜로디와 함께 '이제야 너를 느껴', '끝이 없는 여정에', '꿈의 OO로 널 안고서'라는 가사 속 베일에 싸인 단어는 무엇일지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본보야지'는 프랑스어로 '긴 여행을 잘 다녀와'라는 인사를 뜻하는 말이다. 아포칼립스 3부작 시리즈의 마무리를 앞둔 드림캐쳐가 '글로벌 K팝 메신저'로서 전 세계 인썸니아(팬덤명)에게 건넬 인사는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쏠린다.
드림캐쳐의 그룹 색이 오롯이 담긴 미니 8집은 이번 세계관의 대단원을 찬란하게 끝을 맺는다. 프랑스어로 '여행 잘 다녀와'라는 인사를 뜻하는 타이틀 '본보야지'를 비롯해 '인트로 : 프롬 어스(Intro : From us)', '데미안(DEMIAN)', '프로포즈(Propose)', '투유(To. You)'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한편 드림캐쳐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Apocalypse : From us)'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