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의 멤버 온유가 자신의 계획을 공유하며 동료들의 행복을 빌었다.
온유는 “나는 목표가 있다. 연습생 등을 포함한 모든 연예계 종사자들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기에 이사로 등재되어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힐링이라고 뭉뚱그려서 이야기하지만 언젠가 보여주고 싶다. 하늘에 간 내 동료, 가족들같이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개인적으로 이런 일을 한다”라며 “오해와 비난을 받으면서 불안할 수 있다. 하지만 나를 조금만 믿어주면 좋겠다. 나도 이런 내가 불안하고 미안하지만,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이해를 강요하는 건 내 이기적인 면이지만, 사랑하고 고맙다”라며 “회사랑도 이야기 한 부분”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온유는 과거 같은 팀 동료 종현을 먼저 보낸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첫 정규 앨범 ‘써클(o)(Circle)’을 발매했다.
또한 최근 후배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세상을 떠나며 국내 가요계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아이돌들의 심리 상태에 대해 다시 주목하고 있다.
한편 온유가 속한 샤이니는 27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을 개최한다.